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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I got a one hundred"가 맞는 표현일까?

영어로 점수를 말할 때, "I got a one hundred on this test." 이 표현이 맞는지 헷갈린 적 있어? 어? a는 ‘하나’라는 뜻 아닌가? 숫자 100 앞에 왜 붙지? 이런 생각, 나도 해봤어. 이번 글에서는 영어에서 점수를 말할 때 a를 붙이는 이유와 자연스러운 표현들을 정리해볼게.1. 왜 숫자 앞에 a가 붙을까?영어에서 a는 원래 "하나의"라는 뜻이지만, 점수를 말할 때는 ‘하나의 100점짜리 점수 단위’로 보는 경우가 많아. 그냥 숫자 100이 아니라, 100이라는 점수를 받은 하나의 점수 묶음이라는 느낌이지. 그래서 원어민들은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말해:I got a one hundred on this test. (나 이 시험에서 100점 받았어.)반면, I got one ..

카테고리 없음 2025.04.27

왜 영어에선 이렇게 말할까? (4) 감정에도 '예스'와 '노'가 필요하다: 질문과 칭찬, 그리고 마무리

영어 문장은 아무리 문법적으로 완벽해도, 감정 표현이나 YES/NO 같은 미묘한 상황에서는 한마디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리기도 해. 특히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는 ‘감정의 거리 두기’와 ‘직설성’이라는 큰 문화 차이가 있어서, 같은 말을 해도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어. 이번 (4)편에서는 질문에 답할 때의 차이와 칭찬·겸손 표현의 차이까지 살펴보고, 시리즈를 마무리할게.1. 질문에 대한 답변, 한국어는 빙빙, 영어는 바로한국어에선 질문을 받으면 ‘글쎄요…’, ‘아, 그게…’처럼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가지면서 답하곤 해.하지만 영어에선 바로 답을 시작하는 게 자연스러워. 심지어 I’m not sure (잘 모르겠어요)라는 말로라도 일단 반응을 보이는 게 기본 예의야. 침묵은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 있기..

카테고리 없음 2025.04.27

왜 영어에선 이렇게 말할까? (3) – 감정 표현과 ‘YES’, ‘NO’의 문화

영어 문장을 아무리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구사해도, 감정 표현이나 동의/거절 같은 미묘한 상황에서는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바꾸기도 해.특히 한국어와 영어는 ‘감정의 거리 두기’와 ‘직설성’이라는 큰 문화 차이 때문에, 같은 의미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전달될 수 있어.이번 글에서는 감정 표현과 YES/NO 방식에 담긴 차이를 7가지 예시로 정리해봤어.1. “싫어요”는 정말로 싫다는 뜻일까?한국어에서는 정중하게 거절할 때도 “아니요” 또는 “그건 좀...”처럼 에둘러 말하지.반면 영어에서는 “No” 또는 “I’m afraid I can’t”처럼 직설적으로 말하는 게 예의야.영어권 문화에서는 명확한 의사 표현이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여겨져.영어로 자연스러운 거절 표현:I wish I could, but ..

카테고리 없음 2025.04.15

왜 영어에선 이렇게 말할까? (2) – 일상 표현 속 문화적 차이

영어를 배우다 보면 문법적으로는 맞는 문장인데도 뭔가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아. 이런 어색함은 단순한 언어 실수라기보다는, 문화와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글에서는 한국어에서는 자연스럽지만, 영어로 그대로 옮기면 어색해지는 일상 표현 10가지를 정리해볼게.1. “식사하셨어요?” → 영어에서는 “Did you eat?”가 인사가 아니야한국어에선 안부 인사처럼 쓰이는 말이지만, 영어에서 “Did you eat?”라고 하면 진짜 식사를 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야. 영어권에서는 대신 “How are you?”, “How's your day going?” 같은 인사를 더 자주 써.2. “수고하셨습니다” → 영어로는 한 단어로 딱 떨어지지 않아“Good job”이나 “Well done”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5.04.14

왜 영어에선 이렇게 말할까? (1) -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영어에선 왜 "How is your name?"이 어색할까

영어를 배우다 보면,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인데도 뭔가 어색하게 들릴 때가 있어. 예를 들어 "How is your name?", "What is your age?", "What is your job?" 같은 문장들. 뜻은 대충 알겠고, 단어도 다 맞는 것 같은데, 원어민에게 말하면 뭔가 "엥?"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수 있어. 이런 어색함의 정체는 뭘까? 그 해답은 바로 "다른 언어들과의 차이"에 있어. 우리가 어떤 개념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단지 문장의 구조 문제가 아니라, 그 언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야. 오늘은 한국어, 독일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른 언어들과 비교하면서 "왜 영어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게 자연스럽고, 반대로 왜 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표현들이 어색..

카테고리 없음 2025.04.13

경험을 묻는 "Have you ever~?" 질문에 "Before"라고 답해도 될까

"Have you ever~?"는 영어 대화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질문이야.상대방의 과거 경험을 물어보는 말로, 여행, 음식, 활동 등 거의 모든 주제에 활용할 수 있지. 예를 들어,Have you ever tried surfing?Have you ever been to Japan?Have you ever eaten kimchi?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영어로 어떻게 대답하면 자연스러울까?혹시 그냥 "Before." 라고 짧게 말해도 괜찮을까?결론부터 말하면 회화에서는 가능할 수 있어. 다만 조건이 있어!💬 기본적인 답변 공식현재완료 경험 질문에 대한 기본적인 대답은 다음과 같아:✔ 긍정 답변Yes, I have.Yes, I have before.Yes, I’ve done that.Yes, a few..

카테고리 없음 2025.04.13

‘잘 쓴 글’보다 ‘진짜 나’를 담자, 미국 대학 자소서 쓰는 법

미국 대학 자소서, 어떻게 써야 할까?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가장 낯설고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다. 미국 대학의 Personal Statement는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를 보여주는 글이 아니다. 오히려 “넌 누구니?”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왔니?”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담는 글이다. 그래서 뭔가 거창한 성과를 써야 할 것 같아도, 사실 중요한 건 ‘나만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어떤 ‘생각의 변화’가 있었는지다. 실수한 적이 있다면 괜찮다. 실패했던 순간도 괜찮다. 중요한 건 그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떻게 자랐는지, 어떤 가치를 발견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작은 일이지만 그 안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면, 그건 미국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가..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한국어 ‘어떻게’가 영어에서는 ‘What’으로? 헷갈리지만 흥미로운 표현 차이 이야기

영어를 배우다 보면, 진짜 재미있는 순간들이 생겨요. 그중 하나가 바로 한국어의 ‘어떻게’가 영어로 ‘what’으로 번역될 때입니다. 대부분은 “어떻게 = how”라고 배웠겠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what”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꽤 많죠. 처음엔 이게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어떻게’가 왜 갑자기 ‘무엇’이 되는 거지? 근데 이건 단어 뜻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를 바라보는 방식, 즉 사고방식 차이에서 오는 현상이에요.“어떻게”인데 왜 “What”?예를 들어볼게요.한국어로 “어떻게 된 일이야?”라고 묻는 상황, 영어에선 “What happened?”이라고 해요. 직역하자면 “무슨 일이 있었어?” 정도죠. 여기서 영어는 ‘무엇이 일어났는가’에 집중하고, 한국어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나’를 묻는 느..

카테고리 없음 2025.04.09

영어로 회의할 때 자주 쓰는 표현 20개

한국에서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직장은 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어.외국계 기업: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로, 업무상 영어 사용이 필수적이야.​국내 대기업의 해외 사업 부서: 해외 시장과의 협력을 담당하며 영어 능력이 중요해.IT 및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거나 외국인 직원이 많은 경우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도 해.국제기구 및 대사관: 국제 업무를 수행하며, 영어가 주요 의사소통 수단이야.​국제학교 및 어학원: 교육 분야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행정 업무를 처리해.이러한 기업과 기관은 주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특히 강남, 종로, 여의도 등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영어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토익 스피킹이나 오픽과 같은 영어 말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5.03.29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단어장 암기 꿀팁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은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많은 학생이 이를 어려워한다. 단순 반복으로는 기억에 오래 남지 않고,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활용하면 단어 암기가 훨씬 쉬워지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여기서는 단어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1. 무작정 외우지 말고 연관성을 만들어라단어를 외울 때 의미 없이 반복하는 것보다 스토리텔링이나 연관된 이미지를 활용하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를 들어, "gregarious(사교적인)"라는 단어는 ‘그리’라는 발음이 ‘그리워하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그리워해서 항상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쉽다. 또한 어원을 공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benevolent(자비로운)..

카테고리 없음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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